상주시(시장 황천모)는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 문화조성을 위해 5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2019년 하반기 공직자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오전.오후 두 차례 열린 교육에는 간부 등 공무원 1,0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성희롱 예방 영상물 및 청렴 UCC 시청,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강사 문양근 대표의 청렴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청탁금지법을 사례 중심으로 구성한 “청렴의 신과 함께”라는 청렴 연극 공연도 있었다.
청렴 UCC 영상물은 직원 모두가 청렴한 상주 만들기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시에서 자체 제작했으며, 청렴 특강에서는 개정된 성폭력 처벌법 등 성희롱 예방 교육도 진행해 직원들의 올바른 성문화 가치관 확산 등 밝고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렴과 친절은 공직자의 기본자세이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무원 모두가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또 “시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기관이 될 수 있도록 공무원이 솔선수범하고 청렴 관련 시책도 활발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상주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익명신고 시스템 운영, 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 옴부즈맨.청렴해피콜 운영, 청백e시스템 모니터링 강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공직 내 반부패 청렴 의식 향상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