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장욱현)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함께 이끌어 나가고 공유하기 위해 모집한 시민문화기획단을 발족했다.
시민문화기획단 발대식은 지난 3일 148아트스퀘어 다목적공간(대)에서 개최됐다. 발대식에는 (재)영주문화관광재단 최현규 대표이사와 김진훈 사무국장 외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민문화기획단의 활동에 전폭적인 지지와 격려를 보냈다.
이날 발족한 시민문화기획단은 지난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15명 내외의 참여자를 목표로 모집한 결과 예상보다 많은 참여자들이 지원해 활동을 희망하는 31명의 시민들에게 활동의 기회를 부여했다.
참석한 시민문화기획단들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조충제 PM(Project manager)의 사회로 1부 시민문화기획단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고 2부 순서로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통해 영주시 시민문화기획단으로서 사업 이해도를 높였다.
시민문화기획단은 시민 스스로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실현할 수 있는 문화전문 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참여자들에게는 전문가를 통한 문화기획이론 및 실습교육, 선진지 견학의 기회가 주어진다.
9월부터 11월까지의 15주차 교육을 마친 시민문화기획단은 시민기획자로서의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스스로 문화기획안을 제안하고 시민문화기획단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홍보활동으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2019년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재)영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yctf.or.kr)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