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지역화폐인 시흥화폐 시루가 추석 명절을 앞둔 9월부터 40억 소진 시까지 종이형(상품권형) 시루를 10% 선할인 판매한다.
이는 7월부터 모바일시루 할인에 이은 추가 이벤트로, 모바일시루와 종이형 시루 모두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시루에 이어 종이형 시루까지 소비자 혜택이 확대됨에 따라 삼미시장 등 시흥시 전통시장에서는 대대적인 시루 사용 홍보가 이뤄지고 있다.
박춘기 삼미전통시장상인회 회장은 “상품권형뿐만 아니라 모바일까지 전국 전통시장에서도 가장 스마트하게 장을 볼 수 있는 곳이 시흥시의 전통시장”이라며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소비자는 할인 혜택을 받아 가계에 도움이 되고, 상인들은 매출이 올라 좋은 시루를 많이 애용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화폐 시루는 9월 현재 발행액이 170억에 달하며 올해 발행목표 200억 시루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