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690여명을 대상으로 정기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하남시지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령 및 국정사업, 식중독예방 및 친절서비스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온 임애경 위생관리팀장은 식품위생법 해설 및 업소에서 꼭 준수해야 할 사례 위주의 강의했고, 유해연 위생지도팀장은 식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업주들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김상호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임대료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하여 영업주가 겪고 있는 경제난의 어려운 상황을 잘 알고 있다.”며, “그럴수록 식중독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더욱더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시에서도 외식산업의 활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본 위생교육을 통해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들의 위생수준 향상과 외식산업 육성, 업소 경영 내실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기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영업주는 11월 14일에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될 추가 집합교육에 참석하면 되고, 온라인교육으로도 수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