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설 연휴 기간 중 지역주민의 여가선용은 물론 고향을 찾는 방문객이 건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배산실내체육관을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평상시 유료로 개방했던 배산실내체육관을 이번 설 연휴 기간인 3일과 4일, 6일에는 무료로 개방하며, 이용시간은 0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단, 명절 당일인 5일은 휴관일로 사용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고향을 방문한 가족들이 배드민턴을 통해 건강 증진 및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도록 환경정비와 시설물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건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배산실내체육관은 5월 10일부터 28일까지 2019년 전국소년체전 및 장애인학생체전, 전종별 에어로빅 경기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