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4일 여성비전센터에서 ‘빅데이터기반 e커머스 취. 창업과정’, ‘의료행정 전문가 양성과정’ 등 무료직업훈련 개강식을 가졌다.
‘빅데이터 기반 e커머스 취·창업과정’은 광명시 일자리공시제 우수성과에 따른 고용노동부 인센티브 사업으로 상반기(20명 전원 수료)에 이은 2회차 과정이다.
교육과정은 도매업체로부터 빅데이터에 기반한 우수상품 정보를 제공받아 오픈마켓에 업로드하고, 주문이 들어오면 도매업체에서 상품을 배송하는 무사입, 무재고 창업과정으로 인큐베이팅 기간을 포함하고 있어 사업 운영 시 발생하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전략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습득하게 된다.
또한 ‘의료행정 전문가 양성과정’은 시민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획된 광명시 사업으로 이번 과정을 포함 총 5회 차로 실시하는 우수 과정이다. 의료현장에서 환자 및 보호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원무, 행정, 예약, 수납 등의 진료서비스를 지원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병원 전산시스템 활용 능력을 배양하여 관련 병. 의원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2개 과정은 경쟁률 평균 2.5대 1로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았으며, 9월 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240시간의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의료행정과정 수료자에게는 직업상담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취업을 알선할 예정이며, 온라인 몰 창업을 계획 중인 예비사업가에게는 전문 인큐베이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서 도도현 일자리창출과장은 “광명시에서는 시민들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건강에 유의하여 한 사람의 낙오자 없이 전원 수료하여 원하는 직장에 취. 창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