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에서는 9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구리시새마을회(회장 곽경국) 주관으로 송편을 직접 만들고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지역의 홀로 계신 어르신들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드리는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
추석을 앞두고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들과 명절 음식을 나눔으로써 이웃의 따뜻한 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구리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백형록), 구리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광순), 새마을문고구리시지부(회장 정준희)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승남 시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바쁜 일정에도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송편을 만드시느라 힘드셨을 새마을회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드리고,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인해 구리시가 행복한 나눔으로 물들어 풍요롭고 따뜻한 한가위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경국 구리시새마을회 회장은 “우리의 정성이 담긴 송편과 더불어 많은 분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리시새마을회는 공경 문화를 실천하고 이웃과 함께 나눔 봉사활동을 활발히 하여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만들어진 송편은 구리시새마을회 회원들이 직접 포장해 관내 8개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 800여명에게 전달하였다.
구리시새마을회는 공경 문화 정착을 위해 소외된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김장김치 담가 드리기, 칠팔순 잔치, 삼계탕 식사 대접 등 노인 섬기기 운동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또한 불우이웃을 위한 기금 모금 알뜰 바자회, 빨래방 운영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여러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