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고잔동 행정복지센터가 최근 논현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공동사업의 일환으로 매일유업 관할 대리점과 “독거노인 안부확인 우유배달 사업” 관련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 20세대를 대상으로 신속한 위기상황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주 3회 우유를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우유 배달원이 지원대상자의 가정에 주 3회 정기적으로 방문해 우유를 배달함은 물론 장기 부재를 확인하고 특이사항이 있는지 확인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순철 논현고잔동장은 “최근 독거노인 고독사 발생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안부확인 우유 배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고사와 고독사를 예방하겠다”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나눔의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 주변의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의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우리 동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