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시민과의 감정 소통 및 민원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특별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효성ITX(주) 민원서비스 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공직자의 마음가짐과 자세,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 수준, 상황에 맞는 민원응대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돼 직원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교육에 참석한 김담희 민원토지과장은 직원을 격려하며 “이번 친절교육으로 전직원이 민원인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공감함으로써 시민이 우선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친절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9월부터 3개월간 전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친절도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민원친절도 평가는 민원인으로 가장한 외부기관이 관공서에 전화하거나 방문해 매뉴얼에 따라 적절히 민원응대를 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것으로, 현재 수준을 진단하고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제시해 민원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행된다.
포천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고 개별 맞춤형 CS코칭을 통해 민원행정서비스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