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6일까지 ‘쓰레기 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인 12일부터 15일까지 청소대책 상황실 및 기동청소반을 설치해 생활쓰레기 관련 민원 및 불법투기 신고 등에 신속 대처하는 등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시작 전 18개 동 공무원, 환경미화원, 어르신 환경봉사대, 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여해 주요 도심지역에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쾌적한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연휴기간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은 청소업체 휴무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쓰레기는 집에 모아 두었다가 13일 저녁 8시 이후 배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명절에 한꺼번에 많은 양의 쓰레기가 배출되는 만큼 재활용 분리수거를 철저히 해주시고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