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작업 기계화로 농산물 생산비를 절감하고자 중소형 농업기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년대비 20% 증가한 1억 5천6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보행관리기, 동력살포기 등 중소형 농업기계 120여 대의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기준은 정부지원 농업기계목록집에 등록된 영세율 적용 농업기계에 대해서만 구입 가능하며, 최대 13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월 1일까지며, 해당 읍·면·동 산업계로 신청하면 되고 산업계가 없는 기타 동지역은 농촌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신성룡 소장은 “이번 사업은 최근 농촌의 고령화와 함께 노동력 확보가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농촌의 노동력 부족 문제 해소와 농가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형 농업기계 지원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사항은 해당 읍면동 산업계 또는 익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