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심곡동행정복지센터에는 한가위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심곡동복지협의체(위원장 양왕덕)와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수술간호팀은 함께 이웃돕기 물품전달식을 가졌다. 복지협의체에서 라면 150박스와 커피 150박스, 성모병원 수술간호팀에서 생활선물세트 100개를 구매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했다.
양왕덕 심곡동복지협의체 위원장은“이웃을 위해 심곡동복지협의체와 관내병원에서 함께 뜻을 모아 나눔 행사를 가진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기업, 단체 등에서 나눔이 이어지도록 복지협의체에서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신부천로타리클럽(회장 원용길)에서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심곡동에 김 110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위문품은 관내 홀몸노인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