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난달 12월 24일 시청 종합민원과 앞 버스승강장에 대중교통 이용 시민의 편익과 안전을 위한 친환경 버스승강장을 ㈜에코앤테크로부터 기증받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친환경 첨단 기술로 제작·설치된 버스승강장은 냉난방시설, 공기청정 기능, 발열의자 등을 갖추고 있어 겨울철 한파, 여름철 폭염,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홍진형 대표는“2년 전 겨울 폭설과 혹한에 도로가 빙판이 되어 버스승강장에서 1시간 이상 버스를 기다린 적이 있다”며 “이 때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친환경 버스승강장은 꼭 필요한 시설이라고 생각해 개발했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앤테크는 익산시 금강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홍 대표는 앞으로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친환경 버스승강장이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