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보건소는 급속한 인구고령화와 만성질환증가에 발맞춰 1월 한 달 간 중앙동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당뇨병 건강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읍·면을 제외한 동지역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당뇨병 건강교실’은 겨울철 특히 위험이 있는 심뇌혈관질환과 만성질환에 대한 인식제고와 스스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운영될 방침이다.
중앙동 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2일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교실은 당초 계획된 7기까지 신청이 마감되는 등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사고 있다.
당뇨병의 질환 및 위험요인, 합병증의 위험성, 혈당조절을 위한 자가 관리 방법 외에도 당뇨관리를 위한 식사 원칙 등의 영양교육과 가공식품 속 이해하기 쉬운 식품첨가물의 교육·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생활습관 변화를 이끌어내 자가 관리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건강교실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