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영순) 제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1일 제천의병광장에 위치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소녀상에 ‘위로 꽃’을 전달했다.
위로꽃 배달은 모 플라워브랜드에서 전국 소녀상에 ‘위로 꽃’을 전달할 소녀 꽃 배달부 194명을 뽑아 배달부로 선정된 시민이 직접 지역 소녀상에 ‘위로 꽃‘을 전해주는 행사이다.
“반드시 오고야 마는 행복”이라는 꽃말을 가진 위로 꽃을 제천 지역에서는 제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대표로 김동효 학생이 선정되어 전달을 하였다.
이보다 앞서 제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위원장 천유진)는 지난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을 맞아 ‘기림의 날‘에 대한 홍보와 인식조사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기림의 날은 고(故) 김학순(1922~1997) 할머니가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군'위안부'의 문제를 세상에 최초로 알린 날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고, 정부에서는 이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여 매년 지역별로 기념식이 개최된다.
제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역의 청소년정책을 점검하고 발굴, 제안하며 청소년정책을 만들고 추진하는 과정에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다.
정영순 관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할머니들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소녀상 ‘위로 꽃’ 전달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할머니들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지속적인 관심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청소년참여기구나 문화의집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제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jcyouth.kr)를 참고하거나 (☎652-00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