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매월 초 진행하는 ‘직원 공감 소통의 시간’이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장흥군청 회의실에서 열린‘직원 공감 소통의 시간’은 ‘결실을 준비하는 9월’이란 주제로 열렸다.
2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재육성 장학금 및 보리닷되 기금 기탁식, 벤치마킹 시책 발굴 보고회, 공직기강 확립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장흥군 산림조합에서 인재육성장학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했다.
올해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한 정남진시네마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보리닷되 부활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진 능률향상 벤치마킹 시책 발굴 보고회에서는 춘천 소양강댐, 남이섬 등을 다녀온 직원들이 군정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정종순 군수는 “관직을 다스릴 때에는 공평함보다 큰 것이 없고 재물에 임하여는 청렴보다 큰 것이 없다”라는 말을 소개하며 “민속 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