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수험생 1만9608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9월 모의평가를 4일 도내 97개 고등학교와 10개 학원 시험장에서 시행했다고 밝혔다.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재학생 1만8420명, 졸업생(검정고시 포함) 1188명 등 1만9608명이다. 이는 작년 9월 모의평가에 비해 21명이 줄었고, 지난 6월 모의평가에 비해 161명이 늘어난 숫자이다.
이번 수능 9월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0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6월과 9월 두 차례 실시하는 공식 모의평가 중 마지막 시험이다.
모의평가가 시행된 같은 시간에는 고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시행됐으며, 다음달에는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시행될 예정이다.
성적통지표는 수험생이 원서를 접수한 곳에서 다음 달 1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