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수) 독지가(우암동 최현철)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100만원 상당의 쌀10kg 30포를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홀로노인, 장애인세대를 비롯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30여년째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그의 기부는 우암동을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어려운 시절을 함께 겪어본 이가 어려움과 옛정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지역사회 실정을 돌아보고, 어려운 경제사정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오랜 세월을 거쳐 올해의 나눔으로 이어져 온 것이다.
사진촬영도 거부하고 이름을 밝히는 것도 쑥스러워 하지만 이웃을 향한 나눔의 손길은“따뜻한 우암동 만들기”에 귀감이 되어 지역사회에 환한 보름달로 띄워져 나눔이 함께하는 추석을 맞이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