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게임도시 부산으로 신선함 가득 찬 인디게임이 몰려온다.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 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태건)는 글로벌 대표 인디게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usan Indie Connect Festival)을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9월 6일 오전 10시 30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5층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며 일반 관람객은 9월 7일~8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입장 가능하다.
올해 5회째를 맞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인디게임축제답게 참가신청 작품이 지난해 보다 15% 가량 증가한 총 390건이 접수, 역대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은 ‘새로운 즐거움을 찾아 떠나는 여행!(Voyage to the Final FUNtier!)’을 슬로건으로 총 130개의 인디게임을 선보이는데 특히 올해는 참신함과 젊음의 패기가 고스란히 묻어난 루키(학생) 작품들이 전시되면서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인기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게임 이벤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캐릭터 최초 공개 및 소셜미디어(SNS) 공유 이벤트, 스마트폰에 스탬프를 적립하는 스마트 스탬프 랠리, 숨은보물찾기 이벤트 등과 함께 참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선물도 마련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성장동력인 게임 산업의 긍정적인 문화가치를 전파하고, 순기능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게임 산업의 선순환을 유도, 관련 산업의 진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