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울산시 구군 합동평가’ 결과 북구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울산시는 국·시정 주요 시책에 대한 효율성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 합동평가와 연계해 5개 구·군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북구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 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등 5대 국정 목표별 지표 중 104개(정량 85개, 정성 19개)에 대해 실시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정부 합동평가의 지표체계가 기존의 ‘분야’ 중심에서 ‘국정 목표’ 중심으로 개편되면서 평가 방법도 지난해와 비교해 큰 폭으로 변경됐으며 구·군 평가도 연계해 변경됐다.
평가 결과 우수기관은 북구, 울주군, 동구 순이며, 북구는 지난해 3위에서 비약적으로 순위가 상승했다
북구는 정량평가에서 울산시 달성지표 69개 중 60개를 달성했다.
정성평가에서는 시 우수사례 단독 4건, 부분 2건이 선정되어 ‘최우수 기관’ 선정과 함께 재정 특전 5억 2,000만 원도 지원받게 됐다.
울주군은 정량평가에서 울산시 달성지표 69개 중 55개를 달성했으며 정성평가에서 행안부 우수사례 부분 1건이 선정돼 재정 특전 4억 원을 지원받는다.
동구는 정량평가에서 울산시 달성지표 69개 중 51개를 달성하였고 정성평가에서 행안부 우수사례 1건, 부분 1건이 선정되어 재정특전 3억 6,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김석명 정책기획관은 “구·군 평가는 행안부의 정부 합동평가와 연계해 국·시정의 주요 시책을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특전을 지원한다.” 며 “앞으로도 구·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정부 합동평가에 대응하는 한편, 민선 7기 시민 중심의 역점 정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7월 31일 행정안전부 등 24개 중앙부처가 발표한 ‘2019년 정부 합동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