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부도서관(관장 박미영)에서는 22일까지 어린이들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간답게 평등하게 그래서 인권’그림책 원화 전시회를 2층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달에 전시하는 ‘인간답게 평등하게 그래서 인권’원화 19점은 사계절 출판사 후원이다. 이 작품은 인권의 정의를 말해주고 목숨 걸고 인권을 지켜온 세계 각국의 인권 운동가들의 이야기이다.
중부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가 생각해 보아야 할 인권 문제는 계속 늘어날 것이다. 인권이라고 하면 아이들이 어렵게 생각할 수도 있으나 이처럼 재미있는 그림책을 통하여 인권 운동가의 삶을 들여다보면 인권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중부도서관은 매월 어린이들에게 감동과 꿈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원화를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원화전시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울산중부도서관 어린이자료실(☎210-653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