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 일월면사무소는 9월 4일과 5일, 이틀간 NH농협 경북지역본부 앞 수요 및 목요장터(대구광역시 북구 대현동 332-3)에서 영양군 농·특산물 홍보·판촉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NH농협 경북지역본부 직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로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구 북구 대현동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으로 일월면에서 직접 생산한 태양초 건고추 1,500근을 비롯하여 고춧가루, 복숭아, 오미자, 백화고(표고버섯), 영양벌꿀, 초화주 등 약 3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번 행사는 영양군의 우수한 자랑거리이자 전국 최고 영양고추를 직접 소비자들에게 찾아가 알리는데 의의가 있었으며 참여한 농가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장을 찾은 대구 북구 주민들은 “영양고추를 비롯한 품질 좋은 영양군 농?특산물을 추석 전에 장만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판촉행사였으며, 앞으로 이런 행사가 자주 실시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오창태 일월면장은 “영양고추를 비롯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홍보하고 판매함으로써 농가에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점차 소비자층을 넓히고 더 많은 농가에게 판로를 이어주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