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서고 있다.
주 시장은 4일 노인복지시설 참사랑의집과 공영노인전문요양시설 사랑원을 찾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손을 잡고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지만 반갑게 맞아 주시는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이 노후생활을 즐겁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하고 살맛나는 복지도시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한 시설 관계자에게는 “복지시설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인간의 존엄을 다루는 매우 중요한 일을 하는 사람”이라며 격려하고,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많은 만큼 시설 안전관리에도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6일까지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부시장 이하 간부 공무원들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위로하고 이웃사랑 실천의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추석맞이 위문은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사회복지시설 34개소 981명 및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비롯한 어려운 이웃 8,854세대에 179백만 원 상당의 위문품과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행복하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라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열린 도시, 안전하고 살맛나는 복지도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