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은 연중 상시로 안동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과 문화도시 사업의 전반적인 이해와 의견 수렴을 위해 찾아가는 시민 라운드테이블 ‘문화도시 똑!똑!똑!’을 계획하고 지역 구석구석을 노크할 예정이다.
안동시와 재단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주도형 사업으로 이끌기 위해 그동안 전문가 추진 협의회, 민간 문화PD회의, 총 8회의 미니포럼‘문화 잇(it)수다’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와 시민 문화 요구를 토론해 왔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문화 소외 지역까지 포함해 5명 이상 모인 소모임이나 단체라면 어떤 장소이든지 직접 방문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도시 안동을 위해 소통의 장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각 읍면동의 문화행사 사례 공유와 협업을 통해 활성화 방안도 모색하고, 도출된 의견과 제안은 문화 도시사업에 반영하거나 연계 구조를 형성시킬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 내 문화 향유 사각지대와 지역적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새로운 프로그램 발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