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난달 27일부터 비원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관내 복지관 5개소를 순회하는 맞춤형 주민 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8월 27일 비원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9월 6일 서구노인복지관과 내당복지관, 9월 16일 제일종합복지관과 서구종합사회복지관을 차례로 순회하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폐기물 처리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유해 폐기물 처리방법 ▲폐자원 교환사업 등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항 위주로 구정 주요 환경정책들을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환경문제에 대한 주민 관심도를 높이고 주민 스스로가 폐기물 처리의 심각성을 깨닫고 폐기물 감량 및 자원순환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폐기물 감량 및 자원재활용에 주민 스스로가 앞장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주민교육과 홍보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