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 동안 경상북도 안동에서 적십자 봉사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봉사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첫째 날에는 세계문화유산 봉정사 관람과 봉사원 안전교육(심폐소생술)에 이어 시정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한 구리시장과의 토크콘서트 개최와 각 동별 장기자랑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2일차에는 대한적십자사 구리지구협의회 함정현 회장의 ‘봉사자의 자세’ 특강을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아직까지도 마음과 물질 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우리 적십자 봉사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후 선비의 마을 안동 하회마을 관람 등 힐링의 시간 등으로 적십자 봉사 정신과 실천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안승남 구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정신 문화의 수도인 안동에서 적십자 봉사원 수련대회가 개최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여러분들이 우리 지역 사회에서 붉은 십자가의 사랑을 실천하고 어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어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가난하지만 행복지수가 높은 부탄 방문을 통해 얻은 귀중한 정보들을 구리시민이 행복한 특별시가 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는 매년 결손 가정 청소년을 위한 아름다운 소풍, 1일 이모 되어주기, 어려운 이웃과 1:1 결연 사업, 취약 계층 집수리 등 이웃과 함께하는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