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추석 연휴기간을 전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이 소홀한 틈을 이용한 폐수 등 오염물질 불법배출이 우려됨에 따라 오는 20일까지 관련 사업장 및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대한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감시 활동은 추석 연휴기간을 3단계로 나누어 폐수 다량배출 사업장 및 환경오염 취약업체 등에 대한 계도와 특별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환경오염신고 상황실 운영 및 수질오염 우려 하천에 대한 순찰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우현녀 환경보호과장은 “추석 연휴기간에 시민들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전에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민들은 환경오염행위를 발견 할 경우 상황실(국번없이 128, 644-2358, 644-22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