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천시 N-STEP 언어심리연구소와 연계하여, 이천시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영유아의 발달장애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한 취약보육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이천시 관내 어린이집 20개소의 36개월 이상 영유아 2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N-STEP 언어심리연구소에서 진행한다. N-STEP 언어심리연구소에서는 부모와의 심층적인 상담을 통해 영유아에게 필요한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임상심리사의 분석을 통해 영유아에게 필요한 치료를 조기에 지원하여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돕고자 한다.
장애 영유아 발달 검사는 부모와의 상담을 통해 아동발달검사(K-CDI), 청소년 행동평가척도(K-CBCL), 언어발달, 사회성숙도검사(SMS), 카스 등의 선별검사로 진행하며, 임상심리사를 통한 결과서를 통해 바우처 사업과 연계하여 해당 영유아를 지원한다.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사업의 효율성과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영유아 선별검사 담당자 협의 및 중간점검 회의 등을 통해 사업의 내실화에 힘쓰고 있다.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백소영 센터장은 “장애위험군 선별검사 사업을 통하여 이천시 관내 영유아의 문제를 선별하고 진단하여 가정과 어린이집을 통한 예방적 중재의 틀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장애영유아 선별검사 신청방법은 이천시 관내 어린이집에서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장애 위험군 영유아 선별검사를 신청할 수 있으며, 발달검사 시 필요한 검사비는 어린이집에서 만원의 비용을 부담하면 그 외의 검사비는 모두 센터에서 지원한다.
장애영유아 선별검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goodcare.c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