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추석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시활동은 연휴 전, 중, 후 3단계로 나누어 실시하며, 연휴기간 전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안내문을 발송해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환경오염 취약업소를 중심으로 사전계도 활동을 실시한다.
연휴기간인 12일부터 15일까지는 상수원 수계와 오염이 우려되는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며 유사시를 대비하여 환경오염 신고창구 및 상황실을 설치하여 운영한다.
또한, 연휴기간 이후에는 연휴기간 방지시설 가동 중단으로 환경관리가 취약해진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설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환경오염사고를 목격하거나 발견 시에는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 휴대폰은 지역번호 128) 또는 하남시 환경보호과(790-6242)로 신고하여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