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보건소(소장 이종원)는 2019년 하반기 그룹 재활 프로그램 ‘손기능 플러스 재활교실’을 개강한다.
이번 재활프로그램은 손의 장애(근력 및 움직임 조절)를 극복하고 그룹 활동을 통해 대상자들 간 관계 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흥미를 유발하며, 정서적 안정을 취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손 기능에 장애가 있는 지체, 뇌병변 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에 한함)으로 9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총 10회 진행된다.
개강에 앞서 개인별 초기 평가를 진행하며, 매회 1시간동안 그룹으로 양손의 움직임을 사용하고 다양한 여가 활동(비누 만들기 등)과 일상생활동작에 관한 활동(요리하기 등)을 실시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자연스럽게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동기부여가 되기를 바란다”며, “의정부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기능 플러스 재활교실’ 대상자 모집은 9월 2일부터 선착순 모집으로, 의정부시보건소 재활보건실(031-870-6084, 608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