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9월 3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호원동에 위치한 이삭의집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입소아동 및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삭의집은 경기북부 최대의 아동양육시설로 사회복지법인 김옥이재단이 1962년부터 지금까지 57여 년간 운영 중이다. 현재 입소 아동은 총 62명으로 미취학 아동부터 18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고, 31명의 직원이 교대로 근무하며 24시간 같이 생활하고 있다. 아동에게 생활지도, 상담, 학습활동지원, 자립지원 등 각종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시설 적응 및 퇴소 후 사회정착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과 성을 다해 아동의 양육에 임하고 있는 시설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의 사명감이 높아져야 생활아동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만큼 자긍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아동 양육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