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와 부천시자살예방센터는 제17회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7일(토)에 안중근공원에서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생명사랑 희망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부천시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자살예방 체험부스, 인식개선 부스로 운영하며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부천소방서, 부천생명의전화, 부천시원미·소사·오정노인복지관,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생명사랑팀이 함께 한다.
체험부스에서는 정신건강 상담 및 자가진단, 스트레스 완화 체험 활동,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안부엽서 쓰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인식개선 부스에서는 노인인권 알리기, 지역 내 자살예방 기관안내, 생명존중 서약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부스는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는 부천시자살예방센터에서 진행한 자살예방 생명사랑 수기.표어 공모전 수상작들도 전시될 예정이다.
오는 9월 7일(토)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부천안중근공원에서 진행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자살예방센터(032-654-4024, 내선번호 65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