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푸른도시사업본부가 어린이, 가족 등 600여 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7~8월 무더위에도 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특집 공원생태체험 13종을 인기리에 마쳤다.
어린이들의 높은 관심 속에 예약이 조기 마감된 초등학생 대상 ▲곤충교실&자연물 만들기 체험 ▲양서류는 내 친구 ▲나방의 한 살이 만들기는 이론수업과 표본관찰, 야외채집, 생태워크북 만들기 등으로 운영되 아이들의 곤충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며 추가 신청문의가 이어지는 등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주말에는 ▲스트링아트 목공예 ▲자연물 명패꾸미기 ▲한여름 밤 옛길달빛산책 등을 운영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내손안의 정원과 ▲스칸디아모스 테라리움은 식물의 유익한 효과를 알아보고 투명한 용기 안에 작은 유리정원을 만들며 다양한 색으로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어 인기가 높았다.
시 관계자는“공원에서 특색 있고 유익한 생태체험들을 통해 자연을 느끼며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라며 “오는 9월부터 풍요로운 계절 가을을 주제로 운영되는 숲 체험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