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 KIA타이거즈 프로야구 경기에서 ‘공주시 홍보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김정섭 시장과 공주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위원회, 지역 단체장을 비롯해 관내 리틀야구단과 초중고 야구부, 야구동호회원 등 280여 명이 참여해 6천여 명의 관중을 대상으로 공주시 알리기에 앞장섰다.
특히, 오는 28일 개막하는 제65회 백제문화제와 공주 국립충청국악원 유치, 공주시 대표 한우브랜드인 알밤한우 등 지역 농 특산물 홍보 활동에 주력했다.
김정섭 시장은 이날 시구자로 나서 경기 시작을 알렸고, 야구의 고장 공주를 대표해서 공주시 리틀 야구부원들이 애국가를 불러 관중들로부터 따뜻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화이글스 선수들은 이들 학생들과 정겨운 하이파이브를 하며 그라운드에 입장하는 팬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김 시장은 CMB 프로야구 중계방송에 객원해설자로 참여해 백제문화제와 시정 홍보에 중점을 둔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이날 경기장 외야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에는 백제문화제와 공주알밤한우 홍보 영상이 상영됐으며, 클리닝타임에는 공주시와 관련한 퀴즈 이벤트를 통해 공주알밤한우세트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관중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