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중앙도서관(관장 박상임)은 14개 공립 작은도서관에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립작은도서관은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성인까지 나이별로 참여할 수 있는 독서와 취미, 문화 관련 총 24개 프로그램을 개설해 지역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 및 도서관을 가까이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원성2동 작은도서관은 ‘감성 캘리그라피’와 ‘동화 속 소품 만들기’를 진행하며, 중앙동 작은도서관은 ‘음악과 함께하는 웃음치료’, ‘내 몸에 건강한 스트레칭’을, 성남면 작은도서관은 ‘마음이 자라는 동화여행’을 진행한다.
풍세면 작은도서관은 ‘책과 나누는 꽃차’, 문성동 작은도서관은 ‘젠탱글’, ‘동화야 놀자!’를 운영한다. 입장면 작은도서관은 ‘행복한 가정을 위한 부모교육’, ‘버그박사와 떠나는 상상의 세계’를, 성환읍 작은도서관은 ‘책 속 친환경 따라 하기’, ‘엄마와 함께 동화나라로 출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직산읍 작은도서관은 ‘책 놀이 전문 과정’, ‘엄마와 함께 동화세상’을, 성정1동 작은도서관은 ‘동화와 손 유희 전문 과정’, ‘아가랑 동화랑 친구해요!’, 북면 바로내작은도서관은 ‘위풍당당 스피치& 리더쉽’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광덕면 작은도서관은 ‘책과 함께하는 보드게임’, 목천읍 작은도서관은 ‘그림책 읽는 어른(영어지도)’, ‘나도야! 아나운서’, ‘똑! 똑!! 글쓰기’를 시행하고, 축구센터작은도서관은 ‘이론과 함께하는 정리수납’, 신안동 작은도서관 ‘아가랑 엄마랑 동화사랑’, ‘엄마표 글쓰기’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수강 신청은 각 강좌 모집인원마감 시까지이며, 각 작은도서관으로 방문하거나 전화(☎521-3726)로 하면 된다.
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작은도서관이 마을의 배움과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복합독서문화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