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도형)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일제 식민지 피해 실태와 과제 공동 심포지엄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11차 사회관계장관회의(’19.8.9.)에서 논의된 ‘동북아 평화와 협력을 위한 역사교육 활성화’ 방안에 따른 학술적 대응으로서 3개 역사유관기관*이 공동 주최한다.
* 동북아역사재단(주관), 국사편찬위원회, 한국학중앙연구원
일제 식민지 피해 실태에 대한 연구 성과를 중심으로 한일 역사 갈등의 해결방안 및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한일 갈등 해결을 위해 명확한 역사적 사실 인식을 바탕으로 한일 양국 간 상호이해 및 역사화해를 추구해야 한다.”라고 밝힌다.
또한, 역사유관기관 간 현안에 대한 연구성과 공유 및 공동대응을 위한 협력을 당부하며 “교육부는 한일갈등을 넘어 동북아 평화를 지향하는 역사교육과 학술·연구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중장기적 정책을 구체화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