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부임한 조용근 대치면장이 첫 행보로 9일부터 11일까지 면내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께 새해 인사를 드리면서 요구사항을 수렴했다.
대치면은 다른 지역에 비해 자연마을이 많아 1개리에 3개부터 4개씩 모두 32곳의 경로당이 등록돼 있다. 회원 대다수가 고령층이지만 건강생활이나 취미활동에 관심이 많아 요가, 난타, 노래교실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겨울철에는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이 함께 식사하고 여가활동을 즐기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조 대치면장은 순회방문을 통해 추위에 따른 경로당 피해여부를 살피고, 고충민원 해결을 도모하는 한편 군정시책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 면장은 “더불어 잘사는 대치면, 모두가 행복한 면민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며 “어르신들의 고견과 격려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