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귀농귀촌협의회는 지난 27일 전남권환경성질환치유센터에서 보성군에 귀농귀촌인 60여명과 함께 “보성에서 키워가는 꿈 이야기”라는 주제로 하계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귀농귀촌인 하계 워크숍은 보성군 귀농귀촌이 빠르게 적응하고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 확보를 위한 정보제공, △주요 작목별 선배 귀농인의 조언, △각종 귀농인 지원사업 및 정책 변경사항 공지, △지역주민과의 친화와 정착에 필요한 자료 제공, △성공 선배 귀농인의 경험 청취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워크숍에서는 신입 귀농인을 소개해 귀농인 간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유튜브 등 SNS을 활용한 농장 홍보에 대한 필요성을 공유했다. 또한, 선배 귀농인의 성공담을 공유하는 등 앞으로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성공적인 귀농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름길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이 됐다.
보성군 농축산과 조영우과장은 “귀농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실천하는 도우미 역할을 하겠으며, 귀농·귀촌인도 주민 친화적인 생각과 노력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