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보건센터 100세 건강실에서는 지난 10일 내원해 골다공증 검사를 받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예방 및 추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골다공증은 뼈에 구멍이 생기고 강도가 약해져 일상생활의 충격에도 쉽게 뼈가 부러지는 질환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하고 적절한 운동과 영양섭취를 통해 뼈의 강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칼슘배출을 촉진하는 나트륨이 많이 든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골다공증 예방 및 추후관리 교육은 지역주민 건강증진 계획 중 하나로, 월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을 받은 주민 박순일 씨는 “나이가 들면 골다공증으로 인한 낙상이 제일 무서운데 건강 체크와 골다공증 예방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니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문옥영 오정보건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안내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