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aT센터에서 실시하는 2019 A FARM SHOW 창농·귀농 박람회에 참가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동아일보, 채널A가 공동 주최하여 전국 약 250개의 지자체 및 기업, 기관이 참여하였다.
고흥군은 상담 부스를 운영하여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맞춤형 상담을 통해 귀농귀촌 창업자금 융자 지원사업,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와 청년행복캠프 30day's, 귀향청년U-turn 정착지원(10백만원), 전입지원(세대지원금 20만원, 주민세 3년간 면제, 자동차세 1회 100천원 감면) 등 차별화된 정책과 함께 우리지역 농수특산물, 귀농 여건 등을 홍보하였다.
군 관계자는 “‘최근(8. 21) 호남지방 통계청이 발표한 상반기 시군별 인구이동 현황에서 전남 22개 시군 중 인구가 유출보다 유입이 많은 순 유입된 시군 중 군 단위로는 고흥군이 유일하게 순유입(39명) 군으로써 인구정책뿐만 아니라 귀농귀촌 1번지 고흥을 도시민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박람회 기간 동안 11월중 예정된 고흥귀농귀촌행복학교 제2기 교육생을 모집하였는데, 2기 교육은 새내기 귀농귀촌인들에게 영농교육, 귀농 법률상식, 선도농가의 체험, 공동체 형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40시간의 귀농귀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