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시공업체 이누스바스 광주점(대표 김민구)이 평동 행정복지센터와 7월 맺은 주거취약계층 돕기 ‘살고 싶은 집 만들기 업무협약’에 따라 8월 31일 옥연마을 홀몸 어르신 가정 1곳 욕실을 새 단장했다.
김민구 대표와 업체 직원은 이날 어르신 가정을 찾아 변기와 전등을 바꾸고, 바닥과 벽면에 타일을 시공하는 등 낡은 욕실을 리모델링했다.
김 대표는 “사업을 하면서 어려운 이웃이 우리 주위에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게 됐고,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어떻게 환원할지 늘 고민해왔다”며 “그 기회를 준 평동에 감사하고, 틈틈이 시간을 내 재능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