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3일 구청 8층 시청각실에서 성인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2019년 행복동구 문해한마당'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해교실 학습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글 교육 기회를 놓쳐 뒤늦게나마 행복동구 문해교실을 통해 한글 수업을 받고 있는 참여자들의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오카리나 앙상블 공연과 학습자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2부는 '도전 한글벨! 게임' 등을 통해 학습자와 강사가 하나되는 소통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한편, 행복동구 문해교실은 교육부 지원사업에 선정돼 구청, 경로당 등 6곳에서 운영 중으로 학습권 보장과 생활 문해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