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지난 ‘2018년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평가’에서 우수공기업으로 평가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은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 이후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및 침해예방 활동 등을 진단하고 기관평가에 반영하여 개인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진단평가는 총772개의 중앙, 공공, 지자체 기관들을 대상으로 관리체계 구축, 보호대책 수립 및 시행, 침해사고 대책 등 3개분야 12개 진단지표로 이루어져 100점 만점으로 점수를 산정하여 평가한다.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96.15점을 받았으며 이는 전년대비 8.42점이나 상승하여 개인정보 관리수준이 타 공단이나 기관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김양태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은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 관리 수준 제고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주기적인 내부교육을 통하여 임직원 모두가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보호수준을 강화하여 공단을 이용하는 고객과 군민에게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