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최용덕 시장은 지난 3일 관내에 소재한 ㈜세코닉스(회장 박원희) 월례조회에 참석해 600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요 시책사업 설명 등 강연을 펼치며 현장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용덕 시장은 ㈜세코닉스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승인, 동두천 제생병원 개원촉구, 신시가지 악취문제 해결 등 주요 시책사업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기업의 쾌적하고 안정된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근로자들이 급여의 일부금액을 매월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는 『동두천시 희망나눔 행복드림』 사업에도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동두천시 최대 규모의 기업인 ㈜세코닉스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광학기술 분야의 선두주자로, 스마트폰 렌즈, 차량용 카메라, 광학필름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또한, 동두천 본사 외에 아산공장과 평택공장이 있으며, 중국, 베트남, 폴란드에 해외법인도 두고 있다.
한편, 동두천시는 8월 2일 일본정부의 백색국가 배제조치에 따라 “일본수출규제 대응 비상대책반” 을 편성, ‘일본 수출규제 피해신고센터’ 를 설치하고, 시장과 부시장이 직접 찾아가는 기업SOS 현장방문을 통해 기업의 건의 및 애로 사항 해결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