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5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중국 산동성 즈보시를 방문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제19회 중국 즈보국제도자박람회에 초청을 받아 이뤄졌으며 광주왕실도예조합의 작품 20여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광주시 대표단은 이석범 부시장을 단장으로 공무원 및 도예인으로 구성됐으며 개막식에 참석하고 전시회장을 관람할 계획이다.
또한, 대표단은 중국 즈보시와 교류좌담회를 통해 2020년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세부사항을 협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광주시와 즈보시는 지난 2003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오랜 기간 문화교류를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행정, 청소년,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