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추석을 앞두고 오는 11일까지 제수용품 및 농수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관내 중대형마트 25개소 및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사항을 지도·점검한다. 주요 단속품목은 제수용 소, 돼지, 닭고기, 고사리, 도라지, 조기 명태 및 선물용 갈비세트, 과일바구니, 한과류, 인삼제품, 전통식품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원산지 표시 점검은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시정토록 안내하면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제도 정착을 위해 홍보물과 표시판도 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정확한 원산지 정보 제공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원산지표시 홍보(지도) 및 단속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