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9월 2일 ‘The G&B City’ 제1회 프로젝트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The G&B City 프로젝트는 2019년 하반기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지속되는 의정부시의 민선7기 역점 사업으로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녹화와 정비가 필요한 전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전방위 사업이다.
시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위촉직 위원으로 의정부시의회 시의원 2명, 조경과 도시디자인 분야 전문가 7명, 시민대표 5명로 이루어진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회의는 The G&B City 프로젝트의 추진 방향에 대한 자문 및 토론으로 진행되었고, 위원들은 의정부시만의 정체성이 살아 있는 차별화된 도시녹화 및 경관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시민참여와 사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자문위원회 위원장인 홍귀선 의정부 부시장은 “The G&B City 프로젝트 자문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여 반영하겠다”며 “녹색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시민 누구나 그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게 하고, 도심 경관을 질적으로 향상시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본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