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추석 연휴 기간 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경전철 심야 특별수송계획을 수립해 시행키로 했다.
의정부시와 의정부경량전철(주)는 추석 연휴기간 중 9월 13일∼ 14일 이틀간 경원선 회룡역에서 환승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의정부경전철 심야 임시열차를 투입하고 종착역 기준 다음날 새벽 1시 31분까지 총 16회(1일 8회) 연장 운행한다.
또한 의정부시와 의정부경량전철(주)는 귀성객 등 이용승객의 안전을 위해 차량 및 역사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추석 명절기간 특별 비상근무를 시행하여 상황 발생에 대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의정부경찰서와의 협조를 통해 역사주변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범죄예방을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덕현 안전교통건설국장은 “추석 연휴 시민들의 안전하고 빠른 귀성길을 제공하기 위해 경전철 연장운행과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추석 연휴 임시열차에 대한 상세한 안내 및 문의는 의정부시청전철사업과(031-828-4912) 및 의정부경전철 종합관제실(031-820-10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