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일 위원장인 박윤국 시장을 비롯한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송호송 포천경찰서장, 심춘보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한경복 포천소방서장 및 기관단체별 민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포천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의 안전을 확보하고 위기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역치안협의회는 올해 신규 위촉 위원 3명을 포함해 각급 사회안전망 구축과 관련된 유관기관 및 관련 단체 민간위원 등 총 23명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지역치안협의회의에서는 포천경찰서, 포천교육지원청 등에서 제안한 범죄예방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 증액,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를 위한 교통안전시설 확충, 테러. 재난 현장지휘본부 트레일러 지원, 치매노인 배회감지기 배부, 3D 횡단보도 설치 및 스쿨존 옐로우카펫 추가 설치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각 안건들은 기관간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구체적으로 실행될 예정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시민, 관계기관, 시가 함께 생활전반의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주기 바란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