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3회 철원군 동계오대쌀배 빙상대회 및 전국빙상클럽 선수권 대회가 오는 12일 철원군 동송읍 이평리 철원빙상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철원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군빙상경기연맹이 주관, 군, 군의회, 철원교육지원청, 제1기갑여단 등이 후원한다.
빙상클럽 회원들과 군인, 일반인 학생 등 5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서 초등부와 일반부, 군인부 클럽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펼쳐진다.
개회식은 12일 오전 11시에 열릴 예정이며, 이현종 군수와 문경훈 군의회 의장, 한금석 도의회 의장, 장승조 강원도철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할 예정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전국의 빙상인들이 열띤 선의의 경쟁으로 철원의 매서운 추위도 녹여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 한해도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 경제와 상생할 수 있는 대회 유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